"조금씩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손이 안 가요." 영양군 영양읍의 한 단독주택.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혼자 사시던 집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사진만 챙기고 나머지는 직접 하려고 했는데 멈췄다"며 저희를 찾으셨죠. 영양 영양읍에서 만난 이 집의 이야기입니다. 1. 왜 혼자 정리하다 멈추는가처음엔 모두 이렇게 말합니다. "천천히 해볼게요." "중요한 것만 챙기면 되잖아요."하지만 막상 문을 열면 손이 먼저 멈춥니다. 할아버지가 입으시던 옷, 손때 묻은 안경, 오래된 사진. 하나하나가 추억이라 버리기 어렵습니다. 영양군 오래된 집일수록 시간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한 사람이 오래 머물렀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감정이 앞서게 됩니다. 2. 영양 할아버지집 현장작업 조건작업 정보:위치: 영양군 영양읍 단독주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