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너무 힘들어서 집에 들어갈 수조차 없어요." 태안군 태안읍의 한 아파트. 돌아가신 어머니의 집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딸분께서 "감정적으로 너무 지쳐서 어떤 물건을 남기고 버려야 할지 판단이 안 선다"며 저희를 찾으셨죠. 태안 태안읍에서 만난 이 아파트의 이야기입니다. 1. 감정적으로 지친 유가족고인을 떠나보낸 가족은 감정적으로 지쳐 있습니다.① 집에 들어가기 두렵습니다어머니가 사시던 집에 들어가면 눈물이 나서 정리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② 물건을 버릴 수 없습니다물건 하나하나가 어머니의 흔적이라 손에 닿지 않습니다. "이건 엄마가 아끼시던 건데..." 하며 멈춥니다. ③ 판단력이 흐려집니다감정적으로 힘든 상태에서는 무엇을 보관하고 버려야 할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④ 혼자 정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