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끝나고 보니... 집에 손 댈 곳이 너무 많네요."장례를 막 치르고 한숨 돌린 유족분의 첫마디였습니다.퀸사이즈 침대 두 개, 12자 장롱, 세탁기, 냉장고... 대형 가구와 가전이 가득한 집. 부엌과 냉장고 속 음식물, 식기류, 이불, 옷가지까지 손 닿는 곳마다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가평에서 만난 이 집도 그랬습니다. 1. 유가족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이유 장례 후 집 정리. 생각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물리적인 양이 문제입니다 12자 장롱 하나만 해도 분해 없이는 움직이기 힘듭니다. 냉장고 속 음식물이 꽉 차 있다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까지 포함해 비우는 것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집안 전체를 다 치워야 한다면:하루로는 도저히 안 됨이틀 사흘로도 버거움체력 소모 극심 위생 문제도 심각합니다오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