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농가를 2년째 방치했어요. 오래된 집이라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경주시 외동읍의 한 농가. 2년째 방치된 오래된 집을 정리해야 했습니다. 딸분께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2년째 문을 열지 못했다. 오래된 농가라 구조도 복잡하고 마당도 넓다. 장기간 방치되어 남겨진 흔적을 정리하고 싶다"며 저희를 찾으셨죠. 경주 외동읍에서 만난 이 농가의 이야기입니다. 1. 오래된 농가가 어려운 이유오래된 농가는 일반 주택보다 어렵습니다. ① 장기간 방치되었습니다2년째 문을 열지 않으면 구조적 문제도 생깁니다. 창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와 먼지를 흩뜨립니다. ② 구조가 복잡합니다본채, 안채, 사랑채, 창고, 마당 등 구조가 복잡합니다. ③ 남겨진 흔적이 많습니다한 사람의 일상, 취향, 습관, 흔적이..